6월의 어느날 20개월이 된 모모와 함께 가족여행으로써는 첫 해외여행을 가게되었다.
오랜만에 비행기이자 해외여행 이였고(태교여행 이후 처음이니깐!) 우리 모모는 인생 첫 비행기였다.

첫 비행기는 순탄치 않았다😵💫
모모는 무서웠는지 불안했는지 이착륙때 울고 난기류때 울고해서 곤혹을 치뤘다.
같이 탄 비행기 앞뒤 좌석분들에게 또 옆좌석 분들에게 연신 사과를 했는데 웃음으로 화답해 주셔서 죄송스러운 마음이 한결 놓였다.
특히 옆좌석에는 일본인 할머니셨는데 최근 일본 드라마나 애니를 본 덕에 스몰토크를 할 수 있었다ㅋㅋㅋ

우리의 일정은 단순했다
첫째날 : 호텔 체크인, 동네마실겸 션샤인시티 다녀오기
둘째날 : 후쿠오카 동식물원
셋째날 : 후쿠오카 아쿠아리움
넷째날 : 동네마실겸 복귀

호텔은 하카타9호텔 이였는데 이 호텔을 결정한 이유는 다다미 공간이 있어 모모가 굴러다니며 놀고 자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했다.(다시 가도 여기는 선택지에 올릴꺼같다)

오랜만에 일본거리를 걷는데 너무 좋았다.
한낮에도 엄청 덥지도 않았고 저녁에는 선선해서 날씨도 온도도 완벽했다😃


둘째날 일정으로 후쿠오카 동물원을 갔다.
한국에서 서울대공원, 청주동물원, 전주동물원이나 가서 동물원은 꽤나 경력이 있어 감흥이 있겠나 싶었는데 차원이 다르다.
동물이 특별한건 아니지만 국내 동물원에 비해 엄청 가까이서 볼수있었다.(코끼리와 아이컨텍은 처음이였을 정도)
다만 교통이 다소 불편해 택시를 이용해야 아이와 함께 가기 수월하거 경사가 심해 유산소 운동도 동반됐었다

그 이후는 다시 후쿠오카 도심으로 돌아가 밥도 잘먹고 돈키호테도 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