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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종목공부

🚗 현대모비스, 차량용 반도체 직접 개발 선언

by 모파파의 주식생활 2025.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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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성남에서 열린 ‘제1회 현대모비스 차량용 반도체 포럼’에서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해외 의존도가 높은 차량용 반도체의 국산화를 추진하겠습니다.”

글로벌 부품사인 현대모비스가 직접 나서면서
국내 차량용 반도체 생태계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 반도체 생태계, 어떻게 바꾸겠다는 것인가요?


이 사장은 두 가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1. 공용화 및 표준화• 현대차·기아와 협력해 반도체 종류를 줄이고 종당 구매량을 늘려 국내 기업들이 진입하기 좋은 시장을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2. 모바일·가전용 반도체의 차량용 전환 활용• 기존 반도체를 최소한의 수정으로 차량에 적용해 개발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즉, 복잡하고 진입 장벽이 높았던 차량용 반도체 시장을
국내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기회로 바꾸겠다는 의지입니다.

📈 시장은 커지고 있지만, 국내 점유율은 낮은 수준입니다


• 2030년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 약 200조 원
• 글로벌 100대 기업 중 국내 기업: 5곳
• 점유율: 3~4% 수준
• 대부분 메모리 반도체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 사장은 “차량용 반도체는 까다롭고 종류가 많아
한 종류당 구매량이 적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 인해 국내 기업들이 쉽게 진입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 현대모비스, 팹리스 역할까지 수행


현대모비스는 반도체 설계를 직접 담당하고
제조는 삼성전자 및 국내 파운드리 기업에 맡기는 방식으로 팹리스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국내 기업 10곳과 협의 중이며
2~3년 내에 10종 이상의 반도체 성과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올해만 해도 에어백, 모터 제어, AVN용 반도체 등
16종을 자체 개발하여 2천만 개를 양산하고 있습니다.

⚡ 전기차 시대, 반도체가 핵심입니다


전기차는 배터리뿐 아니라
전력반도체와 제어기 최적화가 핵심입니다.
현대모비스는 이를 통합 개발함으로써
최대 2년 가까이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박철홍 전무는 “차량용 반도체는 제어기와의 상호 최적화가 가장 중요하다”며
현대모비스가 제어기 특화 사양 정의와 실차 기반 검증을 통해
개발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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