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 고리 2호기 원전 재가동, AI 시대의 에너지 퍼즐

by 모파파의 주식생활 2025. 11. 17.
320x100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고리 2호기 원자력발전소가 2년 7개월의 가동 중단 끝에 다시 운전 허가를 받았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11월 13일 전체회의에서 표결을 통해 2033년 4월까지 10년 연장을 결정한 것이죠.
이는 국내에서 세 번째로 설계 수명이 다한 원전의 계속운전이 허가된 사례입니다.


⚡ 왜 중요한가: AI와 전력 수요

•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폭증

올해 8.2TWh였던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는 2038년 30TWh로 4배 가까이 증가할 전망입니다.
원전 1기(1GW급)가 연간 생산할 수 있는 전력은 약 7~8TWh 수준이므로, 데이터센터 수요만 고려해도 대형 원전 3기 추가가 필요합니다.

• 엔비디아 GPU 26만 개 도입

AI 산업 확산을 위해 막대한 GPU가 도입되지만, 안정적인 전력 공급 없이는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컸습니다.
이번 결정은 AI 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 탄소 감축 목표와 원전


대한민국은 2035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53~61% 감축이라는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세웠습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존 원전 가동률을 90% 가까이 끌어올리거나
신규 원전을 건설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

즉, 원전은 단순한 발전원이 아니라 탄소 감축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 앞으로의 과제

• 노후 원전 9기 수명 연장 논의

고리 3·4호기, 한빛 1·2호기, 한울 1·2호기 등 총 10기의 계속운전 심사가 진행 중이며, 이는 국내 전체 원전 용량의 약 30%에 해당합니다.

• 신규 원전 건설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대형 원전 2기와 소형모듈원전(SMR) 1기 건설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계획대로 추진되지 않으면 AI·반도체 산업의 성장과 탄소 감축 목표 달성이 모두 흔들릴 수 있습니다.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