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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버거의 미국 상륙! 롯데리아 풀러턴 1호점 오픈 현장 스케치

by 모파파의 주식생활 2025.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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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온 뒤 20년을 기다렸는데 3시간을 더 못 기다리겠습니까.”
미국 캘리포니아 풀러턴에 문을 연 롯데리아 1호점 앞, 새벽부터 줄을 선 한인 여성의 말이 많은 걸 말해줍니다.
2025년 8월 18일, 한국 대표 버거 브랜드 롯데리아가 미국 외식 시장의 중심지에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그리고 그 반응은? 뜨겁다 못해 폭발적입니다.

🍔 K-푸드의 자존심, 롯데리아가 보여준 ‘다름’


풀러턴 매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오리지널 K버거’라는 문구와 경복궁 벽화. 직원들은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며, 한국의 정서를 그대로 전달합니다.
대표 메뉴는 불고기버거, 새우버거, 비빔라이스버거. 미국의 소고기 중심 버거들과는 확실히 다른 ‘한국적 맛’으로 승부수를 던졌죠.
컵빙수, 양념감자 등 사이드 메뉴에도 한국 디저트 문화가 녹아 있습니다.

💸 가격은? 불고기버거 세트 기준 약 $13.76(한화 약 1만9천 원). 한국보다 두 배 이상이지만, 현지 패스트푸드와 비교하면 약간 비싼 수준입니다.


🏙️ 왜 하필 풀러턴일까?


풀러턴은 한인과 히스패닉 커뮤니티가 활발한 지역으로, 코스트코, 월마트, 타깃 등 대형 쇼핑센터가 밀집한 상업지구입니다.
맥도날드, 인앤아웃, 칙필레 등 미국 대표 브랜드들이 경쟁하는 이곳에 롯데리아가 입점했다는 건, 그만큼 브랜드 자신감이 있다는 뜻이겠죠.
특히 롯데리아 매장은 기존 KFC 자리로, 유동인구가 많고 임대료도 높은 ‘외식 격전지’입니다.


📈 국내에서의 턴어라운드가 만든 글로벌 도전


롯데리아는 2020~2021년 연속 적자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2022년부터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반전을 이뤘습니다.

• 메뉴명 변경: 불고기버거 → 리아 불고기, 새우버거 → 리아 새우
• 인테리어 개선으로 젊은 이미지 구축
• 중저가 프리미엄 시장 공략


그 결과, 2023년 기준 3.3㎡당 평균 매출은 1825만 원으로 급증했고,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는 올해만 400만 개 이상 판매되며 히트 상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 롯데리아의 다음 행보는?


현재 롯데GRS는 베트남, 미얀마, 라오스, 몽골 등 4개국에서 32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미국은 이번이 첫 진출입니다.
미국 시장에서의 성공 여부는 앞으로의 글로벌 확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또한 햄버그스테이크 브랜드 ‘두투머스함박’, 프리미엄 커피 전문점 ‘스탠브루’ 등 새로운 외식 브랜드도 개발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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