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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자력 ETF, 체코 악재 뚫고 반등…SMR이 해답 될까?

by 모파파의 주식생활 2025.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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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원자력 ETF 시장이 상장과 동시에 체코 원전 계약 논란이라는 악재를 맞았지만, 단 하루 만에 반등하며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원자력 산업의 미래와 ETF 투자 흐름을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체코 원전 계약 논란, 투자심리 흔들다


8월 19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코리아원자력’과 신한자산운용의 ‘SOL 한국원자력SMR’ ETF가 상장과 동시에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특히 ‘TIGER 코리아원자력’은 개인 순매수 1위에 오를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지만, 같은 날 체코 원전 수주 관련 불공정 계약 이슈가 터지며 투자심리가 급격히 냉각됐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이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체결한 수출지역 제한 계약이 알려지면서, 26조 원 규모의 체코 원전 수주가 불합리한 조건에 묶였다는 비판이 제기됐죠. 그 여파로 상장 첫날부터 두 ETF 모두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하루 만에 반등…정책 기대감이 견인


놀랍게도 21일, 두 ETF는 강하게 반등했습니다. ‘TIGER 코리아원자력’은 전날 대비 6.8% 상승했고, ‘SOL 한국원자력SMR’도 6.5% 올랐습니다. 반등의 배경에는 대통령실의 진상 조사 착수와 다가올 한미 정상회담에서 원자력 협정 개정 기대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빌 게이츠 이사장과의 회담에서 SMR(소형모듈형원자로)을 언급하며 “AI 산업의 전력 수요를 해결할 해법”으로 강조한 점이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습니다. SMR은 차세대 원전 기술로,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갖춘 미래 에너지의 핵심으로 평가받고 있죠.

기존 ETF들도 동반 상승


체코 이슈로 흔들렸던 기존 원자력 ETF들도 일제히 반등했습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의 ‘HANARO 원자력iSelect’는 4% 상승했고,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원자력테마딥서치’는 4.73% 반등했습니다. 두 ETF 모두 한국전력과 두산에너빌리티 등 원전 수주의 핵심 기업 비중이 높아 이번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한 것으로 보입니다.

해외 원자력 기업을 담은 ETF들도 소폭 반등했습니다. 한화자산운용의 ‘PLUS 글로벌원자력밸류체인’은 0.4%, 신한자산운용의 ‘SOL 미국원자력SMR’은 1.7%, KB자산운용의 ‘RISE 글로벌원자력’은 1.4% 상승했습니다. 이들 ETF는 캐나다 우라늄 업체 카메코, 미국 원전기업 BWX테크놀로지, 콘스텔레이션에너지 등 글로벌 원자력 기업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삼성자산운용도 SMR ETF 출시 예정


국내 ETF 시장 점유율 1위인 삼성자산운용도 원자력 ETF 출시를 준비 중입니다. 오는 9월 상장을 목표로 SMR 중심의 ETF를 선보일 예정이며, 현재 한국거래소 상장심사 단계에 있습니다. 삼성 측은 “원자력 산업의 실적과 전망이 워낙 좋기 때문에 상장 일정은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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