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가 무르익을 때 펀치볼을 치우는 게 중앙은행의 역할이다.”
제롬 파월 미국 연준(Fed) 의장이 미국 증시 과열에 경고음을 울렸다.
AI 관련주 중심의 랠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식 가격이 상당히 고평가돼 있다”는 발언은
증시 고점론을 다시 불러올 수 있다는 분석이다.

🗣️ 파월의 경고, 이번엔 수위가 다르다
• 9월 23일 로드아일랜드 연설: “여러 지표로 볼 때 주식 가격은 상당히 고평가돼 있다”
• 1월: “자산 가격이 높다”
• 2월: “밸류에이션 압력이 높다”
• 8월 잭슨홀: “시장이 과도하게 낙관적”
• → 이번엔 직접적이고 단정적인 표현으로 경고 수위 높임
이 발언 직후 뉴욕증시는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 중심으로 급락했고
다우·S&P500·나스닥 3대 지수 모두 약세로 마감했다.
💻 기술주 거품론, 다시 고개
• 매그니피센트7(M7): 엔비디아, 애플, 아마존, 메타, 구글, 테슬라, MS
• 평균 PER: 30배
• S&P500 10년 평균 PER: 18배
“실적 기반 상승”이라는 반론도 있지만
밸류에이션 부담은 점점 커지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도 6월 보고서에서
“미국 주가는 고평가 우려가 제기될 만큼의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 금리 인하 기대 vs 인플레이션 경계
• 9월 FOMC: 기준금리 0.25%p 인하
• 연내 추가 인하 가능성: 0.5%p 인하 확률 77% (CME FedWatch 기준)
• 파월: “금리는 소폭 긴축적…추가 인하 가능성은 열려 있다”
• 다만 “과도한 인하는 인플레이션 통제 어려워질 수 있다”는 경계도 병행
“우리 정책은 미리 결정된 경로에 있지 않다” — 파월
시장에선 금리 인하 기대가 증시 상승을 견인했지만
파월의 발언은 낙관론에 제동을 거는 신호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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