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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자동차 운반선 입항 수수료 3배 인상…국내 업계 “수백억 추가 부담”

by 모파파의 주식생활 2025.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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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14일부터 해외에서 건조된 자동차 운반선(PCTC)에 대해 t당 46달러의 입항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국내 해운·자동차업계에 또 하나의 비용 리스크가 더해졌습니다.

📌 수수료, 6월 예고보다 3배 인상


미국무역대표부(USTR)는 10일 발표를 통해
외국산 자동차 운반선에 대해 t당 46달러의 입항 수수료를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6월 예고한 t당 14달러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준입니다.

• 당초 4월: CEU당 150달러 → 6월: t당 14달러 → 10월: t당 46달러
• 부과 방식: 선박당 연 5회로 제한


“t당 부과 시스템은 관리가 쉽고 조작 방지에 효과적” — USTR

🚗 국내 업계, 수백억 원대 추가 부담 예상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글로비스는
자동차 운반선 98척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향 선박 비중이 전체 매출의 34%에 달합니다.

• 7000CEU급 선박 기준: 1회 입항 시 약 12억7000만 원 수수료 발생
• 연 5회 제한 시 선박당 64억 원 부담
• 전체적으로 연간 수백억 원대 비용 증가 예상


🔄 대응 전략: 노선 재조정·만선 운영


현대글로비스는 수수료 상한제를 고려해
한 척의 선박이 미국에 5회 이상 운항할 수 있도록
노선 운영 시스템을 전면 재조정할 계획입니다.

• 기존: 미국+캐나다 혼합 물량
• 변경: 미국 물량만 집중 적재
• 목표: 운항 효율 극대화 + 비용 최소화


“완성차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원가 절감에 박차를 가할 것” —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

🇰🇷 정부 요청 일부 반영…중국 한정은 불발


우리 정부는 7월 USTR에 입항 수수료 상한제와 중국 한정 적용을 요청했지만 이번 발표에는 상한제만 반영, 중국 한정은 제외됐습니다.

“부과 횟수 제한은 우리 정부 요청이 일부 반영된 결과” — 업계 관계자


💡 요약


• 미국, 자동차 운반선 입항 수수료 t당 46달러로 인상
• 국내 해운·자동차업계는 연간 수백억 원대 추가 부담 예상
• 현대글로비스는 노선 재조정·만선 운영으로 대응
• 정부 요청 일부 반영됐지만 중국 한정 적용은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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